대게(Chionoecetesopilio)는 대게과에 속하는 게로, 흔히 영덕게로 알려져 있다.
갑각은 너비 13~15cm,둥근 삼각형으로 한국에서 나는 게 중 가장 크다. 다리가 길고 몸이 커서 맛이 좋으므로 중요한 수산자원이다. 이마에 솟은 돌기는 넓고 짧으며, 걷는 다리의 마디는 납작하다. 일반적으로 수컷이 암컷보다 훨씬 크다.
국내산 대게는 주로 울진 (죽변,후포,강구)앞바다에서 거의 잡히고 있으며, 일명 박달대게라고 불리는 대게는 어획량이 너무나 소량이라 경매가격이 고가를 이루고 있다.
한류성 게로 30~1,800m 깊이의 진흙 또는 모랫바닥에서 산다.
한국,일본,캄차카 반도, 알래스카,그린란드 등지에 분포한다.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대게는 99%정도가 수입산을 사용하고 있으며, 주로 러시아산이 주종으로 ,노르웨이,미국(알래스카)산으로 구성된다.
주로 5월경부터 9월경까지 조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크기가 주로 400~1000g가 주종으로 껍질이 옅은 주황색을 띄고있고 껍질이 깨끗하면 대게장이 황색이나 녹색장으로 이루어 지고 있다. 이 기간에 타 지역에서 조업하는 대게의 반입량이 적어서 동사할린대게를 조업하고 있다. 단점은 수온 관리등 수조관 관리에 따라 게가 빨리 죽을 수도 있다.
금어기 기간 외 조업이 가능하면 동사할린 대게와 특징은 비슷하지만, 크기가 600~1300g까지 동사할린 대게보다는 좀더 크다. 서사할린 대게는 박달대게와 매우 유사하게 생겨서 일반인들은 국내산 박달대게 하고 구별하기 힘들며 맛이 제일 좋고, 동해안 업점들이 가장 선호 하는 대게 종류 중 하나이다. 최근에는 반입량이 적어서 찾아보기 힘들다.
9월경부터 4월경까지 조업이 이루어 지고 있으며, 크기가 300g부터 1kg이상까지 다양하게 잡히고 있다. 연해주 대게 특징은 등껍질에 깨알같은 흰색 산호가 많이 붙어 있어 다리가 좀더 길어 보인다. 최근에는 반입량이 많이 줄어들었다.
국내에 반입 되는량의 주종으로 크기가 700g에서 1kg 이상으로 전체적으로 좀더 크고 등껍질에 산호가 많이 붙어 있는 경우가 있다. 수조관 관리에 따라 잘 죽지 않으며 오랫동안 살아 가는 특징이 있다. 크기가 타 지역보다 커서 전국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대게 종류이다.
주로 항공 화물로 반입되고 있으며, 크기가 300g~1000g 미만이 주종이며 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다. 동사할린 대게와 비슷하게 생겼다.
중국에서 대게 조업이 이루어 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북한산 대게를 재 포장 반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가정에서도 어렵지 않게 맛있는 대게찜을 드실 수 있습니다.
→ 입부분을 찔러서 머금은 짠물을 빼주고
흐르는 물에 씻어줍니다.
→ 찜기 아래 물을 붓고 물이 끓어오르면
대게의 배가 위를 향하게 눕혀놓고 쪄줍니다.
→ 20분간 쪄주고 5분간 뜸을 들이면
맛있는 대게를 드실 수 있습니다.
